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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경찰서 교통체감안전도 도내1위 교통사망사고 감소율 도내 2위 차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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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경찰서 교통체감안전도 도내1위 교통사망사고 감소율 도내 2위 차지해
  • 임재영
  • 승인 2012.11.2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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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경찰서(서장 이상주)가 올 한해 도내에서 교통체감안전도 부문 1위와 교통사망사고감소율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제서는 29일 지난 김제관내에서 33여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으며, 지난 3년 평균 36여명의 소중한 생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해 교통체감안전도의 신뢰도가 저하돼 새로운 교통문화의 패러다임이 요구됐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이상주(사진) 서장이 지난해 12월 부임하면서 주민들과 약속한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통사고의 원인과 도로의 문제점에 대한 다각적인 여론을 청취하고, 도로여건을 점검 분석해 도로의 개선 대책에 전념해 왔다.

이를 토대로 김제서는 유관기관들의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 2월부터 김제관내 기관 ? 단체를 방문‘우리의 자화상’이라는 제목으로 현재까지 78개 기관?단체 1만237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홍보를 펼쳤다

이어 김제서는 노인층과 청소년 사고 예방을 위해 야광지팡이 100개, 야광밴드 1,200개, 이륜차 사고 예방을 위한 고급 이륜차 안전모 100개, 자전거 시인성 확보를 위한 발광 후미 등 300개, 어린이를 위한 야광뱃지 300개를 제작 ? 배부하는 등 연령대별 맞춤형 홍보물을 제작 ? 배부했다.

특히 김제서는 보행자 사고 예방 및 교통문화 향상을 위해 시내권 불법주정차 단속 카메라 설치의 지속 추진과 11월중 박약국 사거리 등 총 4개소에 불법주정차 단속카메라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김제서는 도로 여건상 유발된 교통사고 원인분석과 도로상태의 미비점 점검 및 김제시의 협조로 교통시설비 예산 10억1000만원을 증액,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차선규제봉 및 중앙분리대 등을 설치했으며, 운전자 및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횡단보도, 신호등 등을 재정비 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이달 29일 현재 교통사고 399건, 사망사고 17명, 부상자 71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교통사고 46건(10.3%), 부상 45(5.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사망사고는 39.3%인 11명이 감소해 도내 교통사망사고 감소율 도내 2위, 교통체감안전도 1위라는  큰 성과를 이루게 돼다는 것.

이상주 서장은“올해 교통체감안전도 도내 1위, 교통사망사고감소율 도내 2위의 달성은 김제시민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밝히고, 부임 당시 시민들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김제시청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 협조를 통해 안전한 김제교통문화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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