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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협동조합’ 주제 시민강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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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협동조합’ 주제 시민강좌 가져
  • 김진엽
  • 승인 2012.09.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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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협동조합 기본법 시행…17일과 24일 이어져

정읍시가 지난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협동조합’을 주제로 한 시민강좌를 가졌다.

2012년 UN이 정한 협동조합의 해를 맞아 푸른정읍의제21추진협의회가 주최하고 정읍시와 한살림전북이 주관한 이날 강좌는 사회복지, 축산, 영농, 문화후생 등 각 분야 1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새로운 세상에 대한 희망! 협동조합’을 주제로 실시된 강좌에는 전북신용보증재단 문철상 이사장이 강사로 초빙돼 ‘협동조합 이해’와 ‘왜 협동조합인가?’, ‘협동조합 성공조건과 사례’, ‘정읍협 협동조합의 협력 방안’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동조합에 대한 강연으로 청중들의 이해를 높였다.

특히 문 이사장은 협동조합의 성공조건으로는 신뢰할 수 있는 리더와 지속 가능한 공동사의 발굴,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조합원, 지속적 교육을 꼽고, 국내외 협동조합 성공사례 등 구체적인 예를 들어가며 설명, 참석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김생기 시장은 “올해는 UN이 정한 협동조합의 해인데다 12월 1일 협동조합 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시에서도 컨설팅 등 시민이 주도한 협동조합 설립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동조합 정읍시민 강좌는 오는 17일에는 김선기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사무처장의 ‘원주협동조합 운동의 사례와 지역공동체를 통한 대안적 발전모델’, 24일에는 황영모 북발전연구위원과 한혁준 한살림협동조합 전북사무국장의 ‘협동조합기본법의 의미와 필요성’ 주제의 강좌가 열리며, ‘정읍형 협동조합운동의 기본전략 수립’을 주제로 지정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정읍시는 11일 청원조회에서 시 산하 간부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송춘호 전북대 생명자원유통경제학과 교수를 초청, ‘협동조합과 지역 상생발전’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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