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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장관 '필통(必通)톡' 군산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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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장관 '필통(必通)톡' 군산편 성료
  • 김종준
  • 승인 2012.08.2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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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재와 교육-고졸시대 성공전략’ 토크콘서트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과 함께하는 현장소통 프로그램인 토크콘서트 '필통(必通)톡' 군산편이 지난 24일 군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주호 장관과 전국 고졸취업전문가들이 참여해 ‘미래인재와 교육-고졸시대 성공전략’을 주제로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 및 학부모 350여명과 고민을 나누고 성공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필통톡 군산편에는 군산기계공고, 군산상고를 비롯해 전북기계공고, 고창 강호항공고 등 인근지역 학생들과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진학에 많은 관심을 가진 군산지역 중3학생들도 참여해 고졸시대 성공전략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프로그램은 방송인 서경석의 사회로 오프닝 공연 공감상황극과 실무형 인재로 무장하기, 취업 넓고 길게 보자, 취업 후 로드맵 짜기 등의 토크에 이어 청중과의 질의 응답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주호 장관은 “2-3년 전부터 고졸 채용률이 증가하며 상승작용으로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에 많은 우수한 학생들이 입학하고 있다”며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내실있는 교육을 위해 교사 연수 등 교육내용을 심화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일하며 필요성을 느낄 때 진학할 수 있도록 재직자 특별전형과 기업 사내대학 등의 제도여건을 강화하고 열린 기업문화의 정착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규채용의 20%를 고졸채용하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다”며 “기업들과의 MOU체결 등을 통해 최업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선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실장은 고졸 취업생들이 기술자에서 전문기술자, 관리자로 성장하기 위한 3단계 성공 로드맵을 제시해 체계적인 진로설계를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 학생과 학부모의 주목을 받았다.

위성욱 현대자동차 전주 인사팀장은 기업이 바라보는 인재상에 대해 “사람이 성과를 창출해내는 것인 만틈 인성이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이 기술력이다”며 “학력차별이 아닌 능력에 대한 차별은 있으므로 취업후에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필통톡’은 교과부 현장소통 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부터 학교폭력 등 교육현안을 주제로 10개 대도시와 서울에서 14회 열린데 이어, 7월부터는 지역 중소도시로 찾아가는 시즌3을 진행 중으로 ‘고졸시대’를 주제로는 군산 필통톡이 처음이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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