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올해 5월 현재 108억원 규모의 특별교부금 지원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남원중학교 그린스쿨사업 20억원, 군산여고 기숙사 증축공사 19억원 등 5월 현재 총108억5천4백만원의 특별교부금(지역교육현안 수요) 지원이 확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해까지 특별교부금을 상하반기 2차례로 나눠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수시 지원으로 바뀜에 따라 전북교육청은 분기별로 특별교부금을 신청할 계획이다.
올해 5월 현재 확정된 특별교부금 세부 지원 내역을 보면 △남원중학교 그린스쿨사업 20억원 △군산여고 기숙사 증축 19억2천만원 △부안제일고 기숙사 신축 18억6백만원 △고창 강호항공고 기숙사 증축 17억2천5백만원 △학교급식 개선사업(군산동고 외 18교) 17억5천7백만원 △무주 구천초교 체육관 신축 8억원 △Wee클래스 구축(중학교 76교) 7억6천만원 △전북과학경진대회 8천6백만원 등 총108억5천4백만원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과학기술부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더 많은 특별교부금이 확보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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