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중앙여자고등학교 고민곤 교사(영문학 박사)가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대비서인 ‘NEAT 쓰기 완성’을 출간했다.
이 책자는 NEAT의 쓰기 영역 유형인 조건제시형과 짧은 에세이 쓰기의 실전문제 뿐 아니라, 영어에세이 쓰기에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사항들을 수록했다.
특히, 가장 많이 사용하는 100개의 동사를 골라 예문과 함께 구성해 각 동사 다음의 문장구조를 완벽하게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NEAT는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능력을 평가하는 인터넷 기반시험(IBT)으로 성인용인 1급 시험과 고교 3학년 및 대학진학 희망자용인 2, 3급으로 구분된다.
일부 대학에서는 NEAT를 대입 수시모집의 전형자료로 반영할 계획이며, 교과부 역시 영어능력평가 성적의 반영 대학과 비율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고민곤 교사는 “올해 첫 시행하는 NEAT 시험을 대비하는데 있어서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 책을 출간했다.”고 말했다.
한편, 고민곤 교사는 현재 군산중앙여고 교사로 재직 중이며, 교육과정평가원 교과서 검정위원, 대입 수능 외국어 영역 검토위원, EBS 교재 검토위원 등 많은 활동을 해왔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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