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지방도 714호선에 대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21일 시 건설과에 따르면 신풍동 (구) 봉황동사무소에서 황산파출소간 3.21km 에 대해 폭 2.0~4.0m를 확장해 보행자와 농기계가 동시 통행할 수 있는 도로를 확장 개설, 안전한 보행환경 거리를 조성한다.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 지방도 714호선은 지난2008년에서 2010년까지 교통사고 사상자수 9명, 1일 통행량 1만2,431대가 이용하고 있으며, 그동안 도로 노견이 협소하고, 선형이 좋지 않아 잦은 교통사고와 농기계통행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었다는 것.
이에 시는 총 14억원(국비 7억원 시비 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다음달 초에 사업을 착공, 올해 12월에 완료 할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김제시는 ‘2012년 전북 방문의 해’를 맞아 관내 310개 노선 643km의 관리도로
180여곳의 소파보수를 완료 했으며, 장마대비 도로 피해 사전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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