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 유아교육과 재학생 2명이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화제다.
바로 비전대 유아교육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조가비·이현주 학생이 그 주인공이다.
두 학생은 지난 3일 대구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 소방안전박람회 기간 중 실시된 전국 심폐소생술 대회에서 전국 광역시 및 시도대표 16개팀 중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간단한 심폐소생술로 응급상황에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능력을 전 국민적으로 확산시키고 생명존중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일반인 및 대학생(관련학과 전공자 제외)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전북에서는 비전대 유아교육과 학생 등 총 6명이 한팀으로 출전했다.
조가비·이현주 학생은 “다른 누구보다도 어린 유아들에게는 생각a지 못한 여러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을 것 같아 꾸준히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며 “심폐소생술에 대한 간단한 지식과 경험만으로도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만큼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도 심폐소생술에 대한 기능을 익혀나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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