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지식경제부가 주관한 ‘2012년도 공공디자인 컨설팅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7,500여만 원의 용역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한 용역을 올해 6월에 착수해 2013년 4월 완료할 계획이며, 김제시의 도시 정체성이 잘 표현될 수 있도록 가로환경과 공공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장기적으로 새만금 중심도시로서의 위상과 농업생명 도시를 목표로 명품도시를 구축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김제시는 그동안 공공디자인 마스터플랜이 수립되지 않아 각 부서에서 발주하는 공공공간, 공공건축물, 공공시설물, 옥외광고물 사업 등 개별적인 디자인을 적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도시미관과 보행공간을 저해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앞으로는 표준디자인을 적용하고, 통합시설물 설치방안을 권장하는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제시 할 수 있게 됐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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