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올해 지상파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됨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가 취약계층의 TV 시청권 보호를 위해 시행하는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을 펼친다.
시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국가유공자 등 저소득층 가구에 대해 아날로그 TV로 디지털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디지털 컨버터 1대를 무상으로 설치 받거나 정부가 지정한 디지털 TV를 구입할 경우 구매 보조금 1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인터넷 민원24(minwon.go.kr) 또는 OK주민서비스(oklife.go.kr) 에 접속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노인?장애인 및 일반가구의 경우, 우체국에 정부지원을 신청하면 디지털 컨버터 1대를 대여해주며 자가 부담금 2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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