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월명동주민센터(동장 김홍식)가 군산새만금축제를 앞두고 대대적인 가로환경정비에 나섯다.
월명동은 지난 6일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통장단, 부녀회 등 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항 입구 가로변에 데이지 및 금잔화 등을 식재한 대형화분을 배치해 활기찬 도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일에는 선양동 일대와 명산시장 주변 등 주요 가로변에 꽃을 식재했으며, 무단 적치 폐기물 처리 및 이면도로 소파 보수 등 가로환경정비를 통해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월명동은 근대역사박물관 개관 및 근대역사경관 조성사업 등 각종 사업추진으로 군산시민 뿐만 아니라 외부관광객들의 방문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김홍식 동장은 “새만금국제마라톤 대회 등 원도심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 추진에 따른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마을 이미지를 제공하고 살기 좋은 마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개선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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