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도내에서 최초로 어린이 환경사랑 위탁교육을 실시한다.
4일 시 환경과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환경사랑 실천습관을 어릴때부터 길러주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기관 위탁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관련 전기택 환경과장은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 보고 느끼는 체험을 통해 흥미를 유발시킴으로써 친환경의식을 고취시키고, 미래의 환경지킴이를 육성해 나가는 작은 씨앗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 과장은 “올해 4~6월과 9~11월중에 실시되는 교육이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환경사랑 위탁교육은 한국환경공단 전북지부(정읍 소재)내 환경사랑홍보관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으로 환경보전과 자원순환 교육, 분리배출과 에너지절약 체험, 녹색생활 실천관, 빈병 재사용 체험관 등의 시설을 갖춘 환경전문 교육시설이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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