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광활면 시설감자가 전국 생산량의 24%를 차지하는 등 전국 최대의 시설감자 주산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올해 광활 햇감자 첫 출하가 시작돼 오는 5월까지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김제시 광활면 감자생산 농가는 총245여 농가 328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약7,380톤 생산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ha당 3,750여만 원이 예상되고 있으며, 총123억여 원의 수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제시 광활면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광활햇 감자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음달 14일 광활초등학교에서 제6회 지평선광활 햇감자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를 통해 광활 햇감자를 이용,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시식코너와 시중 가 보다 저렴한 가격에 감자를 구입할 수 있는 농산물 판매 부스가 운영할 계획이며, 식전공연, 각설이공연, 명랑올림픽,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의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유명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축제분위기를 한껏 북돋을 예정이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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