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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촌수필문학회, ‘행촌수필문학상’ 명칭 ‘씨제이행촌수필문학상’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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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촌수필문학회, ‘행촌수필문학상’ 명칭 ‘씨제이행촌수필문학상’ 변경
  • 김운협
  • 승인 2012.03.2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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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대 수필문학 동호인 행촌수필문학회(회장 석인수)는 지금까지 매년 시상해 오던 ‘행촌수필문학상’을 올해부터 ‘씨제이행촌수필문학상’으로 명칭을 변경했 시상키로 했다.


26일 행촌수필문학회에 따르면 최근 (주)씨제이건설(사장 강종찬)과 문학상 후원 협찬식을 갖고 앞으로 매년 창작지원금 300만원과 함께 시상에 따른 일체의 비용을 씨제이건설이 후원키로 했다.


협찬식에서 석인수 회장은 “그동안 행촌수필문학회의 재정 빈약으로 많은 어려움이 따랐는데 평소 향토문학발전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역의 중견기업인 (주)씨제이건설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해마다 2명의 회원에게 ‘씨제이행촌수필문학상’을 시상하게 됐다”며 “전북문학 발전의 진작을 위해 큰 공을 세운 씨제이건설 강종찬 사장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석 회장은 “씨제이건설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제정된 씨제이행촌수필문학상은 회원들의 창작의욕 고취와 함께 질 좋은 작품을 빚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이번 씨제이건설의 후원은 가뜩이나 소외되고 침체돼 있는 수필문단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뿐만 아니라 문학이 미치는 사회적 영향을 기업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불쏘시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이를 계기로 ‘씨제이행촌수필문학상’이 도내에서 가장 품격이 높은 문학상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종찬 씨제이건설 사장은 “부끄럽지만 행촌수필문학 회원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하는 생각에서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 씨제이건설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장기적 안목에서 투자하고 대비하는 자세로 기업을 경영하고 미래 지향적인 인물로 기업이 사회에 공헌할 일이 무엇인지를 항상 생각한다”며 “이번 협찬으로 인해 조금이나마 지역문화 발전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 씨제에건설과 행촌수필문학회가 동반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씨제이건설은 종합건설회사로 중소기업청 벤처, INNO-BIZ 인증기업이며 각종 설계 및 시공은 물론 감리 업무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의 건설공사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투자를 꺼리는 R&D분야에 선도적으로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전문인력을 투입하는 등 연구개발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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