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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군산국회의원 후보에 김관영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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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군산국회의원 후보에 김관영 당선
  • 김종준
  • 승인 2012.03.1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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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승리로 지지와 성원에 보답”

4·11총선 민주통합당 군산지역 후보공천을 위한 경선에서 김관영(42·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후보가 당선됐다.

김관영 후보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당내 경선에서 국민참여 경선 선거인단 총 3만9,837명(모바일 2만7,023, 현장투표 1만2,814) 가운데 50.5%인 2만124명(모바일 1만5,455명, 현장투표 4,679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모바일투표 8,302표, 현장투표 2,806표 등 총 1만1,108표(55.19%)를 득표해 4·11총선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후보로 결정됐다.

함운경 후보는 모바일투표 7,143표, 현장투표 1,848표 등 총 8,991표(44.67%)를 득표해 고배를 마셨다.

김관영 후보는 "먼저 그동안 저와 정정당당하게 공천 레이스를 펼쳐 주신 강봉균 의원님과 함운경, 신영대 후보님께 진심으로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며 본선승리로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또 "오로지 섬김의 정치, 희망의 정치를 펼치겠다는 일념으로 국회의원에 출마한 정치신인에게 이토록 큰 기회를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며 "사랑에 빚진 자인 제가 경선 승리로 다시 한번 여러분의 사랑에 빚을 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펼쳐왔던 선거 캠페인과정에서 새로운 정치를 열망하는 시민 여러분들의 간절한 목소리와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해달라는 당부의 말씀을 들었다"며 "이러한 시민 여러분의 열망을 가슴에 새기고 본선 승리를 향해 힘차게 발걸음을 내딛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그동안의 선거 캠페인을 뒤돌아 보고 흐트러짐 없이 몸과 마음을 다잡을 것이다"며 "끝까지 정정당당하게 대결해 반드시 본선에서 승리해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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