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수준 진단과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적응력 향상을 위한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오는 14일 실시된다.
12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113개 고등학교 재학생 2만3136명을 대상으로 2012학년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오는 14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고등학교 1~2학년은 국어·수학·영어·탐구(사회·과학) 영역을, 고등학교 3학년은 언어·수리(가·나)·외국어(영어)·탐구(사회·과학) 등 4개 영역에 걸쳐 치러지게 된다.
시험은 오전 8시40분에 시작해 오후 4시24분에 종료되며 1~2학년은 탐구영역 2과목 선택으로 오후 3시52분에 종료된다.
채점 및 성적 처리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이뤄지며 개인별 성적표에는 영역·선택과목별 원점수, 표준점수, 표준점수에 의한 등급, 학급 및 학교 석차, 전국 백분위 등이 제공된다.
각 학교에는 학급별 일람표, 학교별 문항별 답지반응률, 도수분포 자료, 급간분포표 등이 통보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시험은 학력수준 진단과 수능의 적응력 향상은 물론 내 성적이 전국의 어느 위치에 있는지 알 수 있는 가늠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수능 실전 연습을 해볼 수 있는 첫 기회인만큼 이번 평가를 100% 활용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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