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별 부진영역 파악 등을 위한 전국 시도교육청 연합 초·중학교 교과학습 진단평가가 8일 도내 희망 학교별로 실시된다.
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초·중학교 교과학습 진단평가의 경우 일제고사 형식이 아닌 학교 자율로 8일 실시하며 평가 실시 학교에 대한 집계는 하지 않기로 했다.
초등학교 3학년은 읽기, 쓰기, 셈하기 등 3개 영역에 걸쳐 기초학력 평가를 실시되고 4∼5학년과 중학교 1∼2학년은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등 5개 영역을 치른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시도교육청 연합 출제 문제를 담은 CD를 일선 학교에 제공하고 이 문제의 활용 여부는 각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토록 했다.
또 도내 41개 초·중학교를 비롯해 전국 단위 5%의 표집학교 평가 결과를 토대로 도달·미도달의 성취기준을 마련해 오는 28일까지 일선 학교에 안내할 계획이다.
진단평가 결과는 일선 학교에서 미도달 학생의 결손 보충과 교수 학습 방법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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