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일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일자리 희망노인 500여명의 참석한 가운데 ‘2012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일자리를 희망하는 노인 1,000여명이 참여하게 되며, 소득창출과 사회참여의 기회제공을 위해 15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그룹-홈 환경개선사업, 거리환경지킴이사업 등의 일을 하게 된다.
이 사업은 시니어클럽 외 8개 기관과 19개 읍·면·동에서 수행하게 되며,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1일 3시간 월 36~ 42시간 사업별로 탄력적으로 일하게 된다.
또한 월 20만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는 것.
시 관계자는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에 대비, 노인 인력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노인 일자리사업을 통해 일하는 기쁨을 누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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