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전북방문의 해’ 예년보다 500만명 더 많은 순수 관광객 증가 예상
- 경제 파급효과 1565억원=소나타 6300여대 물량 동일, 예상 관광수입 360억원
- 예년 관광객(6300만명)+500만명=6800만명 전북방문 유치 전망
올 한해 ‘전북방문의 해’를 통한 관광객 유입 등으로 소나타 승용차 4만4000여대의 판매고와 맞먹는 1조545억원 가량의 직?간접적인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됐다.
15일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전북방문의 해 실행계획’에 대한 용역조사 결과에 따르면 순수 관광객 500만명이 증가해 관광수입 등 각종 직간접적인 경제효과가 창출돼 예년보다 경제적 파급효과가 1565억원 더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나타 승용차(2012년형 Y20 프라임) 6300여대 물량과 동일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2010년 전북을 방문한 관광객 6300만명(경제적 파급효과 8980억원)보다 500만명이 더 늘어난 수치로 ‘전북방문의 해’가 관광객을 전북으로 더 끌어들일 것이란 예측이다.
이에 따라 ‘전북방문의 해’인 올 한해만 총 1조545억원(소나타 승용차 4만4000여대)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예년보다 500만명 더 많은 전북방문 관광객 가운데 숙박관광객은 243만5000명(48.7%), 당일관광객은 256만5000명(51.3%)으로 전주대 산학협력단은 예상했다.
예상 관광수입은 숙박관광객 271억원, 당일관광객 89억원 등으로 총 36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사업투자로 인한 부분별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가 895억4000만원, 소득유발효과 160억5000만원, 부가가치유발효과 372억5000만원, 수입유발효과 100억6000만원, 세수유발효과 35억7000만원, 취업유발효과는 1026명으로 각각 나타났다.
전북을 방문한 예년 관광객에 비해 500만명 더 많은 관광객이 전북을 찾게 되면 올 한해만 총 6800만명(실제수요 2000만명×관광지 방문횟수 3.39)이 전북을 방문해 4900억원의 관광수입이 예상된다.
윤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