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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따뜻한 설을 선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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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따뜻한 설을 선물해요
  • 고운영
  • 승인 2012.01.20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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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아이들에게 나눔의 선물이 이어져 훈훈함이 더해지고 있다.
5년째 꿈나무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및 위문품을 전달해 온 코레일 전북지부 전기처 사랑의 봉사회는 설을 맞아 익산지역 꿈나무 아동 3명을 직접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했다.
코레일 전북지부 전기처는 조손가정 및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열심히 생활해 온 아동들을 대상으로 1년 동안 꿈나무 장학금을 지원해 주고 있다. 
사랑의 봉사회 고문 류영태씨는 “더 많은 아동들을 지원하지 못해 오히려 죄송하다”며 “작지만 미래를 비출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 전북지부 전기처는 꿈나무 장학생 지원과 함께 교복지원사업 등을 통해 어려운 가정의 아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희망두드림센터와 협약을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와함께 (유)행복한 푸드산업 대표 이정섭씨는 이번 설을 맞아 웅포면에서 생산되는 유산균요구르트 1,000개를 기독삼애원 외 3곳의 아동양육시설에 선물했다.
이 대표는 “작은 정성이 시설아동의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설관계자는 “요즘 경기침체로 시설 후원이 많이 줄어들어 안타깝지만, 그래도 이들을 잊지 않고 후원해 주는 분들이 있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돼 고맙다”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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