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면, 직원과 공익요원 생일파티 마련
부안 변산면이 지난 12일 ‘내부고객 만족, 외부고객 감동’ 실현을 위해 면사무소 직원과 공익근무요원을 격려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2012년 전라북도 방문의 해’를 맞아 7,0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주민들의 민원을 최 일선에서 처리하는 직원들이 생일을 맞이하면서 준비됐다. 특히 지난 2010년 2월부터 근무하다 15일자로 소집 해제되는 공익근무요원에게 재직 기념패 전달식을 갖고 축하했다.
이는 관공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사무실에 근무하는 모든 사람을 공무원으로 인식하고 있어 직원들 간 가족적인 분위기가 형성돼야만 몸에 베인 친절이 고스란히 민원인들에게 전달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 마련됐다.
또한 평소에도 면사무소는 직장 내에서 강조되는 업무적 소통, 정서적 소통, 창의적 소통 등 직원들 간 소통이 생활화돼 있어 업무 추진에도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홍 변산면장은 “외부고객을 감동시키기 위해서는 내부고객이 먼저 만족도가 높아야 한다” 며 “겨울이 지나면 채석강과 새만금 방조제, 마실길 등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는 만큼 친절한 고객서비스 제공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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