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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식 익산서장, 학교폭력 근절 위한 분주한 행보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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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식 익산서장, 학교폭력 근절 위한 분주한 행보 돋보여
  • 고운영
  • 승인 2012.01.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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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 조용식 서장이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조 서장은 부임 후 교육청 등 관계 기관을 방문해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협력관계를 논의했으며, 지난 3일 형사과, 여성청소년계 및 지구대?파출소 등 학교폭력 관련 부서가 모두 참석하는‘안전Dream 대책회의’를 시작으로 학교폭력 예방 업무를 일일이 총괄?지휘하며 세심한 관심을 쏟고 있다.  
특히 지난 8일 익산 신광교회를 방문해 신도 3,000여명이 참석하는 예배와 교회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안전Dream팀’을 홍보하고 교회측으로부터‘학교폭력 토론방’을 개설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이어 11일에는 원광고등학교를 방문해 1, 2학년생 700여명을 대상으로 “삶의 자세와 꿈”이라는 주제로 꿈을 갖은 미래지향적 청소년상 고취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특강으로 큰 공감을 주었다.
조 서장은 이 자리에서 “꿈과 우정으로 가득해야 할 학창시절에 친구와 후배를 괴롭혀 고통속에서 죽음을 선택하게 한다는 것은 실로 가슴 아픈 일이다" 며 "학교폭력은 바로 우리 친구들의 일임을 명심하고, 학생들 스스로도 학교폭력으부터 친구를 구해내고,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관심을 가져야 할 때다" 고 말했다.   
한편 조용식 서장은 향후에도 관내 학교를 순회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직접 강사로 나서 실시하고 각 급 기관, 학교, 종교단체, 자율방범대 및 생활안전협의회 등 협력단체들과 함께 학교폭력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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