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간 단절 해소?교통소외지역 편익 제공 등 예상
군산시 도시계획도로 14개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시민들의 움직임이 한결 가볍게 됐다.
시는 올 한 해 동안 지역 간 단절 해소와 교통 소외지역에 교통편익 제공을 목표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해왔다.
지역 간 단절해소 사업은 (구)군산역-중동사거리, 구암현대A-연안도로, 미성동 국제문화마을-갈마마을, 소룡동 신도시아파트 뒤 도로, 삼학동 조양슈퍼 옆 도로, 신풍동 월명A-군산중학교 간 도로 등 6개 구간 개통을 완료했다.
특히, 옛 군산역에서 중동사거리를 연결하는 길이 360m, 폭 25m의 4차선도로의 개통은 110여년 만에 지역 간 소통의 숨통을 트면서 원도심을 비롯한 지역 균형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교통소외지역에 대한 편익제공 사업으로는 개정면 능동2마을 도로, 구암동 장둑마을 도로, 경암동 돌산 주변 정비, 근대역사박물관 주변 정비, 개정면 원아산마을주변 도로정비, 연안도로-구암선간 가로등 설치 등 6개 사업장에 대해 정비했다.
그 외 (구)은파보석사우나-진포초교 도로정비와 군산상고-기계공고-군산중학교 간 도로확장공사도 완료됐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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