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9 22:37 (일)
익산시 내년도 예산규모 7,827억원으로 확정했다
상태바
익산시 내년도 예산규모 7,827억원으로 확정했다
  • 고운영
  • 승인 2011.12.22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는 내년도 예산규모를 올해 당초예산 7,825억원보다 2억원이 증가한 7,827억원으로 확정했다.
내년도 세입예산은 지방세 963억원, 세외수입 1,620억원, 지방교부세 2,289억원, 재정보전금 228억원, 국도비보조금 2,727억원이다.
주요예산 내용을 살펴보면 사회복지분야에 2,083억원을 편성해 전체 예산의 26.6%, 환경보호에 1,367억원을 편성 17.5%, 농림해양수산분야에 928억원을 편성 11.9%를 점유하고 있다.
복지분야 예산 가운데 보육?가족 및 여성지원에 550억원을 편성해 지난해 보다 12% 증가 했으며, 농림해양수산 분야 중 임업?산촌지원이 지난해보다 54.9% 증가된 100억원을 편성했다.
주요 세출예산 사업으로는 미륵사지지구 관광지조성사업 20억원, 함라한옥체험단지 조성사업 14억원, 보석테마관광지 주차장조성사업 14억원, 소라산공원조성사업 30억원, 국내기업 이전비 지원 62억원 등이다.
시에 따르면 예산의 특징은 재정건전성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전부서의 2개년동안 예산 집행분석 및 집행 추이분석과 사업의 수급조절 등 모든 시설에 대한 현지점검을 통해 선택과 집중의 전략적 투자와 각고의 자체 예산절감 노력을 기울여 지방채 조기상환자금 200억원을 마련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한편 시는 시장?부시장 시책추진업무추진비 2억8천80만원 가운데 2억5천80만원이 삭감돼 내년도 투자유치촉진, 국가식품클러스터사업추진, 문화예술진흥사업 등 굵직한 시책사업추진에 급제동이 걸려 연초부터 추진해야 할 사업에 막대한 파장이 예상된다.
 익산=고운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지유온 성장 가속화…상장전 경쟁력입증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