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올해 하반기 최고의 스타공무원으로 구본권(39 도로관리과) 실무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익산시공적심사위원회(위원장 유기상)는 21일 각 부서에서 추천된 3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의를 거쳐 구본권 실무관을 하반기 스타공무원으로 선발했다.
구 실무관은 1999년부터 도로관리 전담부서에 근무하며 도로파손, 인도침하, 도로시설물 파손 등 연 700여건의 생활민원을 현장에서 처리했고, 시내 주요도로 인도 및 자전거 도로 정비로 여성친화도시 및 사람중심의 보행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지난 태풍메아리 및 7월 집중 호우때는 주야로 비상근무하면서 도로붕괴, 도로파손 및 침수 등 142건의 피해복구 민원을 능동적으로 대처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스타공무원에 선발됐다.
시는 앞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묵묵히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을 지속적으로 선발 표창할 예정이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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