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통합민주당 한병도 전 의원(45)이 21일 익산 갑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선관위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한 후보는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7대 국회의원 시절 이뤄낸 익산 KTX역사, 구도심 역세권 개발, 송학동 변전소 지중화공사 등이 답보상태에 있다" 면서 "이런 사업들을 소신껏 제대로 이뤄내고 싶다" 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따뜻한 익산, 따뜻한 대한민국' 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행복한 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17대 의원시절의 경험으로 소박한 인간의 모습으로 19대 국회에 입성하고자 한다" 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원광고와 원광대를 졸업했고, 친노 386세력으로 한·이라크특위 위원장과 민주정책연원 이사 등을 역임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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