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운영위 7건, 자치행정위 75건, 경제건설위 90건 지적
정읍시의회(의장 김철수)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정병선)는 의회사무국 업무의 실효성을 평가하고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적극적인 홍보방안 등 7건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유진섭)는 기획예산관 등 3개관과 문화행정복지국 9개과, 보건소 및 2개 사업소 등에 대한 감사를 통해 민선5기 시장공약사업 등 75건을 지적했다.
특히 정읍시가 동학의 성지로서 동학의 뿌리를 찾는 노력과 사계절관광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한 계기마련을 위해 다각적인 홍보방안을 적극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장학수)는 녹색도시국 9개과, 농업기술센터, 농축산센터, 상하수도사업소 등의 민간 보조금 지원사업과 관련, 특정단체에 예산이 집중 지원되지 않도록 함으로써 시민 모두가 예산 지원의 수혜를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사업추진시 철저한 사전 검토를 촉구하는 등 90여건을 지적했다.
한편 시의회는 29일 제171회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어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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