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백순상)가 17일 시청,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시기동 소재 속칭 ‘25시 골목’ 일대 성매매 집결지 및 용의지역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성매매 용의업소 및 종업원 변동사항, 청소년 고용여부와 대형참사 요인이 될 수 있는 화재요인 점검, 쇠창살 설치와 외부 잠금장치 등 감금우려가 있는 제반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사회적으로 소외된 업소여성들에 대한 인권실태도 점검활동에 나선 것.
백순상 서장은 “앞으로도 성매매 용의업소 지도점검 및 불법영업행위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유관기관 간에 적극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해 불법행위나 사고요인을 점검?지도하는 내실있는 합동점검을 다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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