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4 00:54 (토)
장류축제 명품화 도약 다짐
상태바
장류축제 명품화 도약 다짐
  • 전민일보
  • 승인 2011.10.17 13: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창, 3차보고, 고추장 요리경연대회 등 행사 다채
  순창군이 제6회 순창장류축제 개최 20여일을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고 명품화 축제로의 도약을 위한 제3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신현승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보고회는 부군수실에서 각 실과소원별로 담당과 실무자 등이 참석해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신 권한대행이 각 프로그램별로 질의, 답변과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신 권한대행은 “올해 장류축제는 전통적이며 한국적인 장(醬)과 문화가 결합되어 있는 어울림의 축제다”며 “20여일 남은 기간동안 프로그램별로 꼼꼼히 확인하고 준비해 순창 전통장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세계인과 함께 하는 글로벌 축제를 만들자”고 말했다.
  오는 11월 4일부터 3일간 열리는 순창장류축제는 전국 다문화가정 장맛 경연대회, 전국 최초 순창전통고추장 특별분양, 순창고추장 2011인분 비빔밥 만들기, 어린이 발효과학체험, 순창전통고추장 지리적표시제 장인 선포식 등 장류축제를 대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순창고추장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장류축제의 품격을 한층 높여줄 ‘제8회 순창고추장요리경연전국대회’가 오는 11월 열리는 제6회 순창장류축제 현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장(醬)을 이용한 음식을 개발하고 이를 일반인에게 보급해 순창 장맛의 진수를 선보이게 될 이번 대회는 장류를 이용한 특색있고 우수한 퓨전음식을 발굴해 전국단위 맛 축제로 승화시켜 나가는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순창군이 주최하고 (사)전북음식문화연구회가 주관하게 될 이번 대회는 고등부 이하 30개팀, 대학부 30개팀, 일반부 20개팀 등 전국에서 총 80개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음식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으로 폭넓은 음식개발과 축제의 위상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참가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제6회 순창장류축제 홈페이지(http://sunchanggochujangfestival.c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한 후 이메일이나 우편, 팩스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항목은 독창성과 맛, 향, 영양, 미적요소, 상품화가능성 등으로 외부 전문가가 공정한 심사를 하게 되며, 입상팀에게는 최고 200만원의 상금 및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이 수여되는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맛상, 특별상 등이 수여된다.
  순창=손충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전주국제영화제 ‘전주포럼 2024: 생존을 넘어 번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