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가 지난 28일 시범농가와 벼농사연구모임 회원 등을 대상으로 2011년도 식량작물에 대한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는 감곡과 이평, 고부 등 5개 식량작물 시범단지를 순회하며 비교 평가식으로 진행됐다.
또 익산 소재 농촌진흥청 벼맥류부 견학을 통해 신품종 특성과 벼 재배기술에 이해를 높였고 인근 고품질 쌀 생산단지도 방문했다.
또한 밭작물 소득향상 방안 모색의 일환으로 김제시 용지면 감자 재배단지를 찾아 병해충 방제와 재배기술에 대해 평가하는 등 정보수집과 함께 농업인 교류의 시간도 가졌으며, 김제 농협RPC를 방문해 판매와 유통 혁신방안도 모색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철저한 벼 종자소독을 통해 도열병과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등을 방제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품종선택과 품종의 특성을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시비량과 병해충 방제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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