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을 구현하고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 건설’의 토대가 될 현안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듣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제안 공모에 나선 것.
지난 26일부터 시작된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내달 25일(18:00) 마감이며, 정읍시민과 공무원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사계절 관광 활성화 방안 △일자리 창출 △지역 대표상품 개발 등 정읍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무엇이든 가능하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공지되거나 사(이)용 되고 있는 것 △특허권, 실용신안권, 의장권을 취득했거나 지방공무원직무보상 조례에 의해 보상이 확정된 것 △이미 채택된 제안이거나 그 기본구상이 이와 유사한 것 △사회 통념상 현재와 장래에 적용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것 △단순한 주위환기, 진정비판, 건의 또는 불만의 표시에 불과한 것은 제안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이디어 공모는 직접 방문이나 인터넷(http://jeongeup.go.kr), 우편(정읍시청 기획예산관실), E-mail(un0191@korea.kr), 팩스(539-6504)로 접수 가능하다.
시는 제안에 대해서는 창의성과 경제성, 실용성, 적용성, 계속성을 기준으로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우수제안을 선정하고, 11월 18일 시민과 공무원으로 구분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선정된 제안에 대해서는 시장표창과 함께 부상금도 주어지며, 채택된 제안은 관련부서의 검토 등을 거쳐 시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책화 함으로써 시정과 지역발전을 꾀하고 소통행정을 구현하기 위해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며 “소규모 예산으로 정읍발전에 기여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위주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