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3 15:06 (금)
“제철 과일 먹으면 건강해져요”
상태바
“제철 과일 먹으면 건강해져요”
  • 김진엽
  • 승인 2011.09.28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과일 먹기 운동 전개 ‘관심’
 

추석 전 치솟았던 과일 값이 크게 떨어져 재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가 제철 과일 먹기 운동을 펼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술센터는 “어느 해보다 빠른 추석으로 과실이 제대로 여물지 않은 데에 따른 출하 물량부족으로 가격이 뛰었다가 최근 출하량이 크게 늘었으나 과일 값 하락에 따른 농가의 시름을 해소하기 위해 이 운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특히 “탄수화물 비중이 높은 우리 식생활 특성상 매일 사 과, 배, 포도를 많이 먹으면 건강증진 효과가 크다”고 강조했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사과는 대장암, 전립선암, 폐암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고, 다른 과채류에 비해 비교할 때 항산화물질이 많다.

  

또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운동을 촉진하기 때문에 대장암의 위험도를 낮출 수 있고, 섬유소는 장에서 콜레스테롤의 재흡수를 억제해 심장병을 예방하고, 체중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퀘르세틴 등의 페놀성분은 암을 예방하고 항산화작용이 매우 크다.

  

배는 폐를 보호하고 열과 기침을 억제해 담을 제거하며 흡연, 태운 음식, 매연 등으로 유발되는 발암, 내분비 장애 PPHS를 체내에서 배출시키는 효능이 높고, 육류 단백질 분해효소가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이다.

  

포도는 철분 성분이 풍부해 임산부와 여성의 빈혈 예방효과가 크고, 레스케라트콜 성분이 암세포 억제하는데 강한 효과가 있으며, 유기산의 작용으로 몸의 독소를 제거하는 등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과일로 꼽힌다.

  

한편 하락폭이 가장 큰 과실은 사과로 홍로 5kg기준 지난 14일 3만6000원에서 26일 현재 2만원선으로 떨어졌으며, 착색계 후지품종은 1만원선으로 매우 낮다. 정읍=김진엽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메디트리, 관절 연골엔 MSM 비타민D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