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1억1,000만불 사상최대치 경신
지식경제부가 관할하는 군산자유무역지역의 ‘11년 상반기 수출실적이 관리원 개원 이래 사상최대치를 달성했다.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원장 손경윤)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4,800만불에 불과했던 수출실적이 올 상반기에는 2.3배 늘어난 1억1,000만불로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증가 원인은 2~3년전 입주했던 (주)KHE, (주)JMC중공업 등 대표기업들의 생산가동이 활성화되면서 중동, 북미 등지로의 수출이 크게 신장되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주)세대에너텍, (주)시그넷시스템 등이 본격 가동을 시작하면서 올 전체 수출예상액은 2억8,000만불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관계자는 “관내 입주기업들이 금년도 수출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은 물론 2015년도 군산자유무역지역 수출목표치인 18억불 수출기반을 착실하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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