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9 22:37 (일)
한옥마을에 어르신들이 떴다
상태바
한옥마을에 어르신들이 떴다
  • 전민일보
  • 승인 2011.08.08 0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광안내 ‘은빛길잡이’ 육성 이달부터 한옥마을서 3개월동안 운영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어르신들이 직접 역사와 전통을 들려주는 ‘은빛 길라잡이’사업이 실시된다.
5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3개월 동안 매주 금·토요일 오후 1~7시까지 전주효자시니어클럽 회원들로 구성된 은빛길잡이들이 한옥마을의 볼거리와 이야기 거리를 들려준다.
은빛길잡이들은 한옥마을에 있는 재미있는 볼거리와 이야기 거리를 담은 ‘한옥마을 숨은 보물찾기’ 지도를 관광객들에게 배포해 재미있게 관광할 수 있도록 안내하게 된다.
또 매주 금요일에는 은빛길잡이와 함께하는 한옥마을의 숨겨진 보물찾기 이벤트를 통해 지도 속 보물을 찾아 사진을 찍어 전주효자시니어클럽 사이트에 등록하면 매월 소정의 경품도 나눠줄 예정이다.
아울러 한옥마을 등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사전 여행정보를 알 수 있도록 투어 토커 사이트를 통한 맞춤여행시스템인 1:1 질의응답 시스템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토박이 어르신들을 활용해 관광객에게는 맞춤형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관광객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만든 한옥마을 숨은 보물찾기 지도를 통해 더 유익한 전주여행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동 투어 토커’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전주효자시니어클럽이 주관, 전북은행장학재단이 후원하고 있으며, 노인 적합형 일자리 창출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규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지유온 성장 가속화…상장전 경쟁력입증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