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말 대비 1,874명 증가
군산시 인구가 매월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7월말 현재 27만4,475명을 기록했다.
7월말 주민등록상 인구는 남자 13만9,524명, 여자 13만4,951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해 12월말 대비 1,874명 증가한 셈이다.
지난 2003년 26만명대로 떨어졌던 군산시 인구가 대기업 유치에 따른 고용증가 등으로 증가세를 보이면서 2010년 27만명을 회복, 올해 들어서도 매월 꾸준한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새만금 내부 개발이 본격화되면 인구증가폭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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