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커뮤니티센터 올해 연말 완공예정
군산 옥구 소도읍 육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도심과 농촌의 중간 기능인 읍 지역의 상대적 낙후를 해결하기 위해 특성화·전문화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08년 10월 지방소도읍육성지원법에 따라 옥구읍이 최종사업대상지로 선정돼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에 걸쳐 국비를 포함한 지방비 등 총 100억이 투자된다.
시는 지난해까지 읍소재지의 진입로 개설과 향교진입로 개설공사를 완공해 개통했으며, 현재 지상 3층 규모의 웰빙커뮤니티센터 건축물 골조를 완료하고 외벽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 말 완공을 앞둔 웰빙커뮤니티센터는 지역주민의 여가, 건강 및 교육장소로 활용될 뿐 아니라 읍사무소가 1층에 자리해 공공 분야에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옥구읍이 농어촌의 중심거점지역으로 육성되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및 생활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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