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백순상) 상동지구대가 면밀한 CCTV 분석으로 상습차량털이 범인을 조기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21일 차량털이 신고를 접한 김종후 경위(사진 左)와 박완근 경위(사진 右)는 사건현장에 대한 탐문수사 및 주변 CCTV 분석을 통해 피의자 C모(15)군의 신원을 파악하고, 친구 집에서 잠을 자고 있는 C군을 검거한 것.
경찰에 따르면 C군은 범행을 완강히 부인했으나, 공범 3명과 함께 정읍시 일대에서 취객을 부축하는 척하며 금품을 빼앗는 ‘부축빼기’ 범행, 마트내 물품절도, 차량털이 등 총 7회의 추가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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