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구축 사업자에 KT 선정
KT가 지난 10일 전주시 개인택시조합의 브랜드 구축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14일 KT전북본부(본부장 신판식)에 따르면 이번 브랜드 택시 구축사업은 택시 서비스의 질을 높여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또한 대중교통(택시) 이용수요와 운영수입을 증대하기 위한 것. 이를 위해 전주시는 7억원의 사업지원금을 출연했다.
브랜드 택시의 서비스 주요내용은 GPS(위성항법장치) 위치추적 기반의 배차를 통해 고객에게 최대한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용카드 및 교통카드 등 요금결제 수단의 다양화가 이뤄진다.
특히 고객의 탑승정보(탐승시간, 위치, 차량번호 등)를 가족 등에게 문자로 전송하는 안심귀가 서비스는 심야시간 이용자 및 여성 이용자 등에게 안전한 이용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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