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강연,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 마련
군산시립도서관이 개관 2주년을 맞아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시립도서관은 “이 달 14일부터 26일까지 2주동안에 걸쳐 전시 및 강연, 공연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립도서관은 ‘토끼 뻥튀기’ 원화 전시회를 시작으로 17일에는 입학사정관제를 대비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배우는 책 읽기 전략을 소개하는 ‘포커스 리딩’의 저작강연회를 열 계획이다.
또 22일에는 박완서 작가의 작품 ‘그리움을 위하여’ 란 단편소설을 배우가 직접 낭독하는 ‘박완서, 배우가 다시 읽다’ 소설낭독회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소설낭독회는 ‘아름다운’작가 박완서를 추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그리움을 위하여’라는 대화체 소설을 두 배우가 연기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참가는 현재 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고 있으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450-4456)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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