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28일 군민회관에서 독립운동가 자암 박준승 선생 생전업적 재정리와 추모키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임실군 청웅면 출신으로 33인중 한분인 박준승 선생 추모 학술대회에는 강완묵 군수를 비롯한 관내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박준승선생 기념사업회 회원, 유족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학술대회에 앞서 강완묵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학술대회는 임실군 충의열사의 위상이 재정립되는 큰 계기가 마련됐다”며“충의열사 고장답게 박준승 선생의 위업을 이어받자”고 말했다.
전북역사문화학회가 주관한 이날 학술대회는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그동안 역사 고증을 통해 찾아낸 자료를 정리해 발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원광대학교 나종우 교수의 ‘3․1운동과 박준승 선생의 생애’발표와 율 건축 김희순 소장의 “박준승선생 생가 복원 기본계획안”, 우석대학교 황태규 교수의 “박준승 선생 관련 콘텐츠 문화관광화 방안”순으로 진행됐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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