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년부터 2년간 정읍시금고 운영
2007년부터 2008년까지 2년간 정읍시금고는 일반회계는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 특별회계는 전북은행이 선정됐다.
정읍시는 지난달 31일 「정읍시금고운영에관한조례」에 따라 이같이 확정하고 모두 3회의 심의위원회 회의를 거쳐 시민 이용의 편리성, 자산운용건전성,금고관리 전산능력, 지자체와 협력사업 추진실적, 금융상품수익률, 지역사회 기여도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한 평가에서 1순위를 받은 농협을 일반회계, 2순위인 전북은행을 특별회계 금고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1순위인 농협은 시민이용의 편리성 등 6개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고 2순위인 전북은행은 금융상품별 운용수익율 등 2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자금을 안전하게 관리함은 물론 시민의 이용편리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시금고 운영을 위해 지난 8월 시의원과 대학교수, 공인회계사, 세무사, 시 관계공무원 등 관계 전문가들로 금고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이후 금고선정 기준을 마련하고 공개 경쟁을 위해 지역내 5개 금융기관에 시금고 선정계획을 통보,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 전북은행, 기업은행으로부터 참가 제안서를 제출받았다.
한편 올해 정읍시금고 규모는 일반회계는 3천414억원, 특별회계 496억원 규모이고 농협과 전북은행은 각각 3억원과 1억5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출연하고 있다. /정읍=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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