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부터 5일동안 경기도 포천 실내체육관 및 대진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원광대는 한국체대, 경희대, 동의대와 조를 이룬 예선전에서 3전 전승으로 조1위에 올라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경남과학기술대와 만난 준결승에서 3대2로 승리해 결승에 올랐으나, 한국체대에 1대 3으로 패해 아깝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최정 감독은 “우승 문턱에서 패해 아쉬운 준우승에 그쳤다”며“5월에 열리는 2011 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결과 하영웅(체육교육과 1년), 이행함(스포츠과학부 3년), 길현철(체육교육과 1년), 정의석(체육교육과 4년) 선수 등 4명이 국가대표선발전 출전자격을 얻어 이미 자격을 획득한 김기정(체육교육과 3년), 김대은(스포츠과학부 3년) 선수와 함께 20일 태릉선수촌에서 열리는 국가대표선발전에 출전하게 됐다.
익산=고운영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