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자금관리 담당자 750여명 이틀간 군산에 머물러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재정관리시스템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실무운영협의회 워크숍이 24, 25일 양일간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지자체 예산, 회계, 자금담당자 총 750여명이 참석, 새만금의 도시 군산을 전국에 소개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4일 첫날 워크숍은 지방재정 관리시스템 운영업무 추진 방향과 업무처리 개선방향을 주요 내용으로 이뤄진다.
특히, 군산시 공무원으로 재직 중인 김중규 학예사의 ‘물류유통의 도시 군산’에 대한 강의가 예정돼 군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새롭게 변화되는 군산의 진면목을 알리게 된다.
이어 25일은 전자자금이체(EFT) 운영현황 소개와 도입사례 발표 및 운영실무협의회 발전방향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행정안전부 소속 재정관리부서 직원과 전국의 예산회계담당자가 대거 군산을 방문함으로서 새만금 도시 군산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효율적인 재정업무 추진에도 큰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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