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라종일) 공자아카데미는 21일 중국 대련외국어대학교 예술단 초청 공연으로 중국 전통문화의 정수를 한껏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교내 문화관 아트홀에서 열린 이날 공연에서 예술단은 중국 장족무용과 얼후(二胡) 연주, 태족무용, 중국고전무용, 태극권, 치파오 쇼, 무용무술 등을 선보였다.
이해우 우석대 공자아카데미 원장은 “중국 공자아카데미 총부에서 파견된 대련외국어대학교 예술단은 3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일본과 러시아, 아시아 등지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가는 곳마다 환영을 받아 왔다”고 소개했다.
중국 대련외국어대학교 예술단은 지난 15일 방한해 인천대와  한라대), 우석대, 우송대, 충북대, 계명대, 대진대 등을 순회공연하고 27일 중국으로 떠난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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