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시 환경과에 따르면 새롭게 만든 길이 아닌 옛길, 고갯길, 숲길, 수변길, 논둑길, 마을길 등을 이어 하나의 길로 연결시켜 자연경관과 문화자원, 유적지, 마을과 사람들을 만나고 스토리가 있는 길로 조성해 도보 탐방객을 위해 하나하나 꼼꼼하게 정비해 손님맞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는 지금까지 모악산 마실길과 금구 명품길을 지난해 총 사업비 10억원을 투입 총55㎞ 구간을 완공 했으며, 주말이면 도보 탐방객들이 수백명씩 찾아오는 김제의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마실길 조성사업비 6억원을 투입 새로운 여행문화 패턴인 ‘도보여행’에 눈높이를 맞춰 분산된 관광자원을 선형으로 네트워크화해 기 조성된 마실길과 연계, 최적의 도보길로 단장 올 상반기 중으로 탐방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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