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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화영상산업 메카 3단체 공동주관 성과 및 비전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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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화영상산업 메카 3단체 공동주관 성과 및 비전발표
  • 전민일보
  • 승인 2011.01.2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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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상위원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정보영상진흥원
전주시가 영화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한해 동안 300억원에 달하는 경제유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전주영상위원회는 전주코아 리베라호텔에서 송하진 시장과 구성은 전주시의회문화경제위원장, 김의석 전주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민병록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이흥재 전주정보영상진흥원장 및 유관기관협의회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영화영상산업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영화영상산업을 이끌어가는 전주영상위원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정보영상진흥원 3개 단체 공동 주관으로 전주시 5대 핵심주제 산업인 영화영상산업의 지난해 및 비전을 발표했다.
송하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영화영상산업으로 총 300억여원에 이르는 지역경제유발효과를 거두었다"며 "원스톱 시스템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정책으로 전주에서 104편의 영화영상물이 유치돼 영화영상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한해 사업성과를 보면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의 경우 49개국 초청, 208편이 상영된 가운데  83.4%의 점유율로 유료 관람객수 6만6913명, 관광객 37만명으로 195억원 경제유발 효과,문화체육관광부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영화제로 선정됐다.
또 디지털삼인삼색 자체 프로그램이 해외 영화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국제행사로 높은 인지도를 확보했다.
전주영상위원회는 영화<평양성>, <부당거래>, <글러브> 등을 비롯 총 43편에 83억원의 지역경제 유발 성과를 거두었고 영화종합촬영소는 총 304일의 운영 성과로 제작사가 지역에 소비한 직접 지출비용이 35억원에 이르고 있다.
전주정보영상진흥원은 디지털 영화영상의 후반제작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영상 편집기기와 색 보정 마스터링 기술을 담당하는 DI실과 디지털 영화상영을 위한 D-시네마배급 마스터링 작업을 처리할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구축 운영해 DI 6편과 영상편집 17편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또 음향마스터링 스튜디오 개관으로 음향후반작업 16편, 종합음향편집 12편 등의 작업성과를 올렸으며 영상후반 및 음향 전문인력등 76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올해는 제12회째를 맞는 전주국제영화제(오는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영상위원회는 해외 영화영상물 유치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오는 6월 세계영상위원회(AFCI)로케이션 트레이드 쇼와 아시아영상위원회네트워크(AFCNet)를 활용키로 했다.
또 장기 체류형 영상물 유치에 적극 나서고 영화제작 인턴쉽 등 현장형 인력양성으로 청년 일자리 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주정보영상진흥원은 디지털 독립영화, 3D영상후반제작거점 구축과 영화촬영, 후반제작 연계지원 서비스 체계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3D입체영상분야에서 정부지원사업을 지역방송사 및 기업들과 공동 유치하고 독립영화계 네트워크 강화, 사용료 감면, 후반제작 등의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재웅 영화영상산업과장은 "전주영화영상산업의 주역인 이들 3개 단체의 전문성과 타 도시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영화로케이션 지원부터 후반작업, 국내외 마케팅을 통한 지역브랜드 강화 및 관광 활성화 통한 지역 경제적 파급 효과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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