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고의 사이클 축제로 평가받고 있는 ‘Tour De Korea자전거대회가 2년 연속 군산에서 열리게 됐다.
군산시는 오는 4월15일부터 24일까지 구미를 시작으로 거창, 강진, 군산, 당진, 충주, 영주, 양양, 춘천을 거쳐 서울 광화문을 일주하는 Tour De Korea 사이클 대회를 유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산에서의 대회일정은 4월17일~18일까지 1박2일로, 군산 새만금방조제를 통과하게 되며, 군산에서 1박을 한 후 시청옆 사거리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국민체육공단이 주최하고 TDK 조직위 및 대한사이클연맹 등이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 경기방식은 각 구간별 우승자를 가려 누계점수로 시상하는 엘리트 분야와 비경쟁 퍼레이드로 펼쳐지는 동호인 ‘스페셜 전국투어’가 통합된 경주운영으로 550여명이 총연장 2300㎞내외의 도로를 내달리게 된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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