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시범적으로 동호인리그 사업 명칭을 동호인주말리그로 새롭게 확정하고 올해도 종목별로 동호인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워크숍은 전주대학교 박현조 교수의 주말리그 운영실태 및 평가에 대한 강연에 이어 도 체육진흥과 양애숙 사무관과 도 생활체육회 박효성 사무처장의 지도자 자세와 역할에 대한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또 전북대 이상종 교수의 체육인의 사회적 역할과 리더십에 대한 심층있는 토론식 강연으로 생활체육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확인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도 생활체육회는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에 걸쳐 게이트볼과 배드민턴, 축구 등 3개 정식종목에 배구와 족구, 탁구, 테니스, 야구 등 5개 육성종목, 시군별 2개 종목 등 모두 10개 종목으로 시군 주말리그를 치르고 11월에는 왕중왕전을 열 계획이다.
도생활체육회 박효성 사무처장은 “지난해 동호인리그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보완해 동호인을 위한 리그전을 만들겠다”며 “워크숍을 통해 모든 생활체육 가족이 하나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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