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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코아아울렛 부지 한옥마을 주차장 활용도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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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코아아울렛 부지 한옥마을 주차장 활용도 고심
  • 전민일보
  • 승인 2010.11.1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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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주차 편의 제공 활성화 중점 추진
전주시가 완산구 남노송동에 위피한 (구)코아아울렛 부지와 건물에 대해 한옥마을 주차장과 각종 문화체험 시설 등으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 마련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시는 한옥마을 주차장 부족으로 인해 매입한 코아 아울렛 부지의 활용도를 높여 주차난 문제를 해결하고 한옥마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단.장기 활용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106억원에 매입해 현재 일부는 주차장 부지로 활용하고 지상 2층 건물은 각종 문화축제 행사장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는 최근들어 활용방안이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 4일 주차장 확충차원에서 코아아울렛 건물 1층 외벽 철거 후 주차장(60면)을 추가 조성키로 했다.
2층은 일부 리모델링을 통해 학생들의 수학여행시 비빔밥(중저가 4000-5000원)을 직접 비벼보는 체험문화공간으로 운영,활용키로 결정 했었다.
이와 함께 기본방향은 건물 철거 후 아태무형문호유산전당,한스타일진흥원 등 인근시설의 활용상황에 따라 장기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또한 단기적으로 한옥마을 주차장으로 지속운영하고 장기적으로는 건물 완전 철거 후 전통문화 시설 및 한옥시설 부지와 신 한옥플랜 국가공모사업 대처 용지로 활용하는 것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하지만 현재 코아아울렛 부지가 당초 한옥마을 이용객 주차장으로 활용키로 했으나 이용객이 극소수여서 주차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차장 진출입구 안내표지판 및 진출입 체계가 원활하지 못해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활용방안 등에 대한 장·단기적인 다각적인 검토를 벌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적으로 주차장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안내표지판을 확충하고 진입동선로에 거리를 알려주는 노면마킹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통행체계를 유지하고 시청방면의 원활한 진출을 위해 시외버스 임시승강장 방면 교차로를 진출만 허용하는 탄력적 운영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전통문화관공 도시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한옥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제시된 각 안에 대한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해 활용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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