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드림스타트센터 로봇과학교실 운영
고창군 드림스타트센터는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40여명의 아이들과 함께 로봇과학교실을 열었다.
여름방학 특강프로그램으로 7월 20일부터 주1회 2시간씩 초등 3-4학년, 5-6학년으로 나눠 진행됐다.
어린이들에게 호기심의 대상인 로봇과학교실은 로봇을 재미있게 만들어보고 과학 도구인 로봇을 탐구하여 창의력과 과학적인 사고력을 배양하고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준다.
로봇클럽 앤 과학클럽 노형호 강사의 지도아래 참여자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하여 체계적인 학습교재와 함께 기본 원리와 기능을 재미있게 습득하고, 과학을 어려워하는 어린이들에게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문제해결능력을 길러주는데 효과적인 교육과정이라는 평을 받는다.
로봇과학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고창초 6학년 김현 학생은 “로봇교실에 서 로봇 조립을 완성 후, 로봇조립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으며, 앞으로 로봇을 만드는 과학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시대적인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하여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희망과 기회의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를 이끌어갈 도덕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로 커 나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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