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수도권 지역의 ‘군산’ 상호를 가진 업소를 통해 군산소식을 홍보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서울, 경기지역에 소재한 군산 상호를 파악한 결과 98개 업소가 성업중에 있다.
이 중 아귀집이 43개 업소로 아귀 관련 요리를 포함해 군산의 풍부한 해산물을 취급하는 업소가 전체의 90%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들 업소와 협의를 통해 군산의 소식지 및 행사 등의 홍보물을 전달하고 군산의 홍보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직원들의 서울·경기 출장시 군산업소를 이용하고 업소 대표들을 초청해 군산의 홍보와 새만금 및 군산 팸투어를 추진할 예정이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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